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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쨈이
[2월 회고] 스타트업 합류 후기 (feat. Semi(?) iOS 개발자) - (2) 본문
<이전 글>
2월 15일 Lucy님과 1차 미팅을 끝내고 주말동안 간단히 앱을 구현해서
22일 Vincenzo님과 셋이 2차 미팅을 가지러 다시 을지로에 갔다.
셋이 같이 만나기에 앞서 Lucy님과 같이 점심을 먹으며
이전에 어떤식으로 일을 했었는지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듣고 나누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중요한건 결국 '소통이 잘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이라는 대화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느낀점은 나중에 다른 글로 다시 적어보겠지만
실무진들은 면접때 이런걸 보겠구나, 이래서 culturefit 면접을 보는구나
좀 더 깨닫게 되는 계기였다.
Lucy님과 식사 후 미팅룸에서 Vincenzo님과 처음 인사를 나누고
회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소개를 듣고 나도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얘기했다.
또 지난 미팅 때 이야기를 듣고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주말동안 간단히 구현해온 앱을 보여드렸는데
이게 이렇게 빨리 개발될 수 있는거였냐며
이전 개발자분들(앱 개발자가 아니시긴했다..)이랑은
한달동안 개발 안되길래 오래걸리는 줄 알았다고 굉장히 좋아(?)하셨다.
아무튼 미팅을 마치고 Vincenzo님까지 동의하에 2월 26일부터 정식 합류하게 되었다.
정말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도전했다는 자체가 내겐 꽤 별거인ㅎ
Semi-iOS개발자 되기까지의 과정이었다.
예전에는 이상한 완벽주의 같은게 있어서
애초에 제대로 못할것 같으면 시작 자체를 안한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럽지만 어디가서 자랑하듯 얘기하기도 하고..ㅎ
(당시에는 난 할거면 제대로해!라는 뜻으로 얘기한거지만)
어느순간 그러다보니 이상하게 합리화로 변질되더니 전부 미루는 사태도 발생하기도 했다.
그렇게 결국 계획대로하면 10개 할 수 있던 걸,
완벽하지 못해도 일단 했으면 단 몇 개라도 했을 걸,
한 개조차 하지못했던 나를 반성하고
일단 무엇이든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적어도 책임감을 가지고 문을 두드리고 다니다보면 하나쯤은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
3월 첫째주 회고에 좀 더 이어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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